金총리 "재정 지속가능성 우려 알지만…지금은 적극 재정 절실"
"정부, 사상 최대 27조 지출구조조정…지속가능성 방안 마련"
국회에 '법정 기한 내 처리' 요청…"경제 도약 위해 협치 절실"
국회에 '법정 기한 내 처리' 요청…"경제 도약 위해 협치 절실"
입력 : 2025. 11. 06(목) 15:16

[나이스데이] 김민석 국무총리는 6일 내년도 정부 예산안 국회 심의에 앞서 "재정의 지속가능성에 대한 염려를 잘 알고 있다"면서도 "지금과 같은 상황에서는 민생 경제의 빠른 회복과 미래성장 도약을 가능케 하는 재정의 적극적 역할이 절실하다"며 법정 기한 내 예산안 처리를 요청했다.
김 총리는 이날 오전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종합정책질의를 시작하기 전 인사말을 통해 "이제는 회복과 정상화를 넘어 본격적으로 성장의 발판을 마련할 때"라며 이같이 말했다.
김 총리는 728조원 규모의 내년도 예산안에 대해 ▲초혁신 구조경제 구현을 위한 재정의 적극 투입 ▲국민 모두가 함께 성장하고 기본이 튼튼한 사회 ▲국민 안전 및 국익 중심 외교안보를 중심으로 편성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적극 재정' 방향성을 두고는 "IMF(국제통화기금) 등 국제기구도 현 시점에서 정부의 재정기조가 적절하다고 평가한 바 있다"고 했다.
또한 "정부도 이번 예산안을 편성하면서 사상 최대 규모인 27조원 규모의 지출구조조정을 단행하며 재정의 지속가능성을 위한 방안을 다각도로 마련했다"며 "앞으로 재정이 본연의 역할을 수행함과 동시에 지속가능성 측면에서도 결코 소홀함이 없도록 챙겨가겠다"고 설명했다.
김 총리는 "내년도 예산안에는 당면한 민생문제를 해결하고 대한민국의 회복과 성장을 위한 수많은 사업들이 담겨 있다"며 "정부가 마련한 정책들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법정 시한 내에 처리해주시길 간곡히 요청드린다"고 밝혔다.
아울러 "우리 국회가 초당적인 협력을 통해 통과시킨 지난 추가경정예산은 민생과 경제의 어려움을 완화시키는 데 크게 기여한 바가 있다"며 "위기극복을 넘어 선도경제로의 도약을 위해서도 통합과 협치가 절실히 요구되는 만큼 위원 여러분의 적극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정부 역시 국회 심의 과정에서 위원님들이 제안해주신 의견을 성실히 경청하고 합리적인 제안은 적극 수용하겠다"고 덧붙였다.
뉴시스
김 총리는 이날 오전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종합정책질의를 시작하기 전 인사말을 통해 "이제는 회복과 정상화를 넘어 본격적으로 성장의 발판을 마련할 때"라며 이같이 말했다.
김 총리는 728조원 규모의 내년도 예산안에 대해 ▲초혁신 구조경제 구현을 위한 재정의 적극 투입 ▲국민 모두가 함께 성장하고 기본이 튼튼한 사회 ▲국민 안전 및 국익 중심 외교안보를 중심으로 편성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적극 재정' 방향성을 두고는 "IMF(국제통화기금) 등 국제기구도 현 시점에서 정부의 재정기조가 적절하다고 평가한 바 있다"고 했다.
또한 "정부도 이번 예산안을 편성하면서 사상 최대 규모인 27조원 규모의 지출구조조정을 단행하며 재정의 지속가능성을 위한 방안을 다각도로 마련했다"며 "앞으로 재정이 본연의 역할을 수행함과 동시에 지속가능성 측면에서도 결코 소홀함이 없도록 챙겨가겠다"고 설명했다.
김 총리는 "내년도 예산안에는 당면한 민생문제를 해결하고 대한민국의 회복과 성장을 위한 수많은 사업들이 담겨 있다"며 "정부가 마련한 정책들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법정 시한 내에 처리해주시길 간곡히 요청드린다"고 밝혔다.
아울러 "우리 국회가 초당적인 협력을 통해 통과시킨 지난 추가경정예산은 민생과 경제의 어려움을 완화시키는 데 크게 기여한 바가 있다"며 "위기극복을 넘어 선도경제로의 도약을 위해서도 통합과 협치가 절실히 요구되는 만큼 위원 여러분의 적극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정부 역시 국회 심의 과정에서 위원님들이 제안해주신 의견을 성실히 경청하고 합리적인 제안은 적극 수용하겠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