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 김재기 농업인 전라남도 지정 ‘유기농 명인’ 탄생
천연농자재 활용한 유기농법으로 19년간 친환경농업 실천
입력 : 2025. 11. 04(화) 13:48

장흥군, 김재기 농업인 전라남도 지정 ‘유기농 명인’ 탄생
[나이스데이]장흥군은 친환경농업을 장려해 오면서 장흥군 최초 전라남도 지정 ‘유기농 명인’을 첫 배출했다고 4일 밝혔다.
주인공은 장흥군 장동면의 김재기(72세) 씨다.
그는 19년 전부터 현재까지 5ha가량의 수도작 분야에 친환경농업을 실천해 온 현장 중심의 농업인이다.
오랫동안 멀구슬 발효액, 고삼, 할미꽃 추출물 등 천연 농자재를 이용해 직접 친환경 약제를 제조 활용하여 벼 병해충 방제를 실천했으며, 화학비료와 농약을 전혀 사용하지 않는 친환경 재배 체계를 확립했다.
또한, 지역 농가들과 함께 132ha 규모의 ‘좋은선택 유기농 유황쌀 작목반’을 구성해 유기농 쌀 집단 재배와 상품화에 기여해 왔다.
김재기 명인은 다년간 장흥군친환경농업협회장과 전라남도친환경농업연합회장을 역임하면서 유기농 자재 제조법과 친환경 재배기술을 농가에 전파하는 등 대내외적으로 현장 중심의 지도자 역할을 수행해 왔다.
김 명인은 천연농자재 개발과 기능성 벼 재배기술에서 독창적인 성과를 거두면서,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 2회, ▲전라남도지사상 3회 등 다수 수상 경력도 보유하고 있다.
그는 “유기농업은 자연의 순리에 따르는 철학이며, 농민의 기술보다 마음이 더 중요하다”며 “후배 농업인들과 함께 깨끗한 농업 환경을 지켜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고동일 장흥군 농산유통과장은 “김재기 명인은 월등한 친환경 지식과 독창성으로 지역 유기농업의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린 현장형 명인”이라며 “이번 전남도 유기농 명인 지정을 계기로 장흥군이 유기농업 선도 지역으로 더욱 발전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주용규 기자
주인공은 장흥군 장동면의 김재기(72세) 씨다.
그는 19년 전부터 현재까지 5ha가량의 수도작 분야에 친환경농업을 실천해 온 현장 중심의 농업인이다.
오랫동안 멀구슬 발효액, 고삼, 할미꽃 추출물 등 천연 농자재를 이용해 직접 친환경 약제를 제조 활용하여 벼 병해충 방제를 실천했으며, 화학비료와 농약을 전혀 사용하지 않는 친환경 재배 체계를 확립했다.
또한, 지역 농가들과 함께 132ha 규모의 ‘좋은선택 유기농 유황쌀 작목반’을 구성해 유기농 쌀 집단 재배와 상품화에 기여해 왔다.
김재기 명인은 다년간 장흥군친환경농업협회장과 전라남도친환경농업연합회장을 역임하면서 유기농 자재 제조법과 친환경 재배기술을 농가에 전파하는 등 대내외적으로 현장 중심의 지도자 역할을 수행해 왔다.
김 명인은 천연농자재 개발과 기능성 벼 재배기술에서 독창적인 성과를 거두면서,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 2회, ▲전라남도지사상 3회 등 다수 수상 경력도 보유하고 있다.
그는 “유기농업은 자연의 순리에 따르는 철학이며, 농민의 기술보다 마음이 더 중요하다”며 “후배 농업인들과 함께 깨끗한 농업 환경을 지켜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고동일 장흥군 농산유통과장은 “김재기 명인은 월등한 친환경 지식과 독창성으로 지역 유기농업의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린 현장형 명인”이라며 “이번 전남도 유기농 명인 지정을 계기로 장흥군이 유기농업 선도 지역으로 더욱 발전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nice5685a@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