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정원오, 오는 3월4일 구청장 사퇴…다음날 與서울시장 예비후보 등록
후보 등록일에 선거 캠프 발족식도 진행 예정
지난 8일 북콘서트에서 서울시장 출마 공식화
입력 : 2026. 02. 24(화) 17:38
[나이스데이] 6·3 지방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유력 후보군으로 꼽히는 정원오 서울 성동구청장이 다음 달 4일 구청장직을 내려놓고 이튿날인 5일 민주당 서울시장 예비후보로 등록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24일 뉴시스 취재를 종합하면 정 구청장은 오는 3월 4일 구청장직을 사퇴하고, 다음날인 5일 민주당 서울시장 예비후보 등록을 마칠 예정이다.

아울러 정 구청장 측은 예비후보 등록일에 맞춰 선거 캠프 발족식도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앞서 정 구청장은 지난 8일 '매우만족, 정원오입니다' 북콘서트에서 6월 지방선거 서울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당시 그는 "'팀 정원오'와 함께 멋지고 행복하고 편안한 서울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행정은 시민의 요구, 시민이 불편해하는 점을 해소하는 지점에서 시작해야 된다"고 말했다.

정 구청장은 지난해 12월 '일을 잘하나 보다'라는 이재명 대통령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공개 칭찬 이후 인지도가 높아졌다. 이 대통령의 민주당 대표 시절 비서실장을 맡았던 이해식 의원과 친명(친이재명)계 채현일 의원이 정 구청장 선거를 돕고 있다.

정 구청장 측은 이날 뉴시스와 통화에서 "(오는 3월) 4일 또는 5일 (정 구청장의) 퇴임 행사 계획을 하고 있는데 아직 구체적으로 정해진 바는 없다"며 "(또) 예비후보 등록을 할 때 (선거)캠프를 발족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민주당에서는 현재 김영배·박주민·박홍근·전현희(가나다순) 의원 등이 서울시장 출사표를 던진 상황이다.

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전날 서울시장 후보군을 시작으로, 이날까지 주요 광역단체장 예비후보 면접을 진행하고 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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