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소방서, 노후 공동주택 화재예방 종합대책 추진
대피 중심 훈련·시설 개선으로 주민 대응 역량 강화
입력 : 2026. 04. 06(월) 17:00
장흥소방서, 노후 공동주택 화재예방 종합대책 추진
[나이스데이]노후 공동주택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장흥소방서가 대피 중심의 화재예방대책을 본격 추진한다.

장흥소방서는 공동주택 화재 위험을 줄이고 입주민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2026년 공동주택 화재예방대책’을 수립하고 연중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책은 노후 아파트를 중심으로 반복되는 화재와 인명 피해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20년 이상 경과된 공동주택은 소방시설 미비와 시설 노후화로 화재 대응에 취약해 체계적인 안전관리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이에 따라 장흥소방서는 공동주택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화재예방 정책을 추진한다. 주요 추진 내용은 ▲공동주택 피난·대응 소방훈련 ▲옥상 출입문 자동개폐장치 설치 권고 ▲비상방송설비 안내음원 개선 ▲방화시설 및 대피경로 표시강화 ▲공동주택(아파트) 화재안전 홍보활동 등이다.

입주민의 실제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공기안전매트 전개훈련과 ‘불나면 살피고 대피’ 행동요령 교육을 중점 추진하고, 피난시설 활용 교육과 대피요령 영상 보급, ‘우리 아파트 대피계획 세우기’ 캠페인을 병행할 계획이다.

조대성 예방안전과장은 “노후 공동주택의 화재 위험요인을 사전에 개선하고, 입주민의 초기 대응과 대피 역량을 강화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지속적인 교육과 홍보를 통해 군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주거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대책은 공동주택 화재 시 인명 피해를 줄이고, 주민 스스로 대응할 수 있는 안전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주용규 기자

nice5685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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