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남구, 구직 포기 청년에게 ‘다시 기회를’
5~25주 과정 ‘청년 도전 지원사업’ 실시
입력 : 2026. 04. 08(수) 13:34
남구 청년 도전 지원사업
[나이스데이]광주 남구는 사회 진출에 어려움을 겪거나 구직활동을 중단한 청년을 대상으로 맞춤형 처방과 함께 참여 수당을 제공하는 청년 도전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남구는 8일 “취업난과 심리적 위축으로 구직 의욕을 잃은 청년이 증가함에 따라 오는 5월 중순부터 단순 취업 알선이 아닌 동기 회복부터 직무 역량 강화까지 원스톱 지원하는 사업을 실시한다”면서 “사업 진행에 앞서 프로그램에 함께 할 참가자를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청년 도전 지원사업은 고용노동부 주관 공모사업 선정에 따른 것으로, 남구는 다음 달부터 12월까지 국비를 포함 사업비 3억 4,794만원을 투입해 청년 도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모집 대상은 만 18~39세 사이 청년 가운데 최근 6개월 이상 취업이나 교육‧직업 훈련에 참여하지 않은 청년이다.

또 보호 아동 종료로 자립을 준비 중인 청년과 청소년 복지시설 입‧퇴소 청년, 북한 이탈 청년 등 취업 지원이 필요한 청년들도 참여할 수 있다.

청년 도전 지원사업은 구직 단념 기간과 청년들의 개인 상황을 고려해 5주와 15주, 25주 과정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프로그램 주요 내용은 1대 1 밀착 상담을 비롯해 자신감 회복 등 동기부여, 직업 체험 및 직무 교육, 이력서 작성, 면접 컨설팅까지 다채롭다.

남구는 청년들의 지속적인 참여 유도와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프로그램을 이수한 청년에게 참여 수당을 제공한다. 프로그램 참여 기간과 취업 등 성과에 따라 최소 50만원에서 최대 350만원까지 받을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은 고용24 홈페이지 취업지원 코너에서 청년 도전 지원사업을 누른 뒤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만 18~34세는 해당 홈페이지에서, 만 35~39세는 사업 수행기관인 (사)지역고용정책연구원으로 전화를 걸어 신청하면 된다. 모집 인원은 78명이다.

남구 관계자는 “구직 단념 청년의 경우 단순한 취업 지원만으로는 해결이 어려운 만큼 심리 회복과 사회 재진입을 동시에 돕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청년 도전 지원사업을 통해 더 많은 청년이 취업과 함께 사회에 진출할 수 있게 하겠다”고 밝혔다.
이영욱 기자

jhs596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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