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들이 저메추라더니"…쿠팡플레이, 지난달 이용자수 11% 급증
저스트 메이크업, 5주 연속 쿠팡플레이 인기작 1위
흑백 요리사 제작사가 만든 메이크업 서바이벌 예능
오는 7일 마지막회…최종 우승자 발표 남겨둔 상태
입력 : 2025. 11. 05(수) 11:11
[나이스데이] 예능 '저스트 메이크업'이 입소문을 타면서 지난달 쿠팡플레이 이용자수가 11%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4일 아이지에이웍스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지난달 OTT 월간활성이용자수(MAU) 증가폭이 가장 컸던 건 쿠팡플레이로 전월 대비 10.67% 증가했다.

MAU 순위는 넷플릭스(1504만3143명), 쿠팡플레이(795만5477명), 티빙(764만9491명), 웨이브(424만7680명), 디즈니플러스(261만4385명) 순이다. 독보적인 1위 넷플릭스(5.02%)에 이어 쿠팡플레이와 티빙(4.49%)이 2위 자리를 두고 엎치락뒤치락하는 가운데 4위는 웨이브(5.5%)였고, 디즈니플러스(-2.72%)만 유일하게 전월 대비 감소세를 보였다.

또 다른 집계기관 와이즈앱·리테일에서도 전월 대비 변동폭은 쿠팡플레이가 10.37%로 가장 컸다. 넷플릭스(1444만2338명), 쿠팡플레이(830만5766명), 티빙(575만5766명), 웨이브(226만6214명), 디즈니플러스(200만4789명) 등이다.

쿠팡플레이는 이같은 성과가 '저메추(저스트 메이크업 추천)'이라는 신조어를 만든 오리지널 예능 저스트 메이크업 흥행 덕분이라고 보고 있다.

넷플릭스 '흑백요리사' 제작진이 참여한 저스트 메이크업은 국내에서 처음 시도하는 메이크업 서바이벌이다. 국내외 톱클래스 아티스트부터 신예 뷰티 크리에이터까지 총 60인이 모여 매 라운드마다 한 치 양보 없는 대결을 펼친 결과 오는 7일 오후 8시 최종 우승자 발표만 남겨둔 상태다. 이효리가 진행을 맡아 참가자들의 개성과 열정을 가까이에서 지켜보며 무대를 이끌고 있다.

저스트 메이크업은 지난달 3일 공개 첫 주 대비 시청량이 748% 급등하며 5주 연속 쿠팡플레이 인기작 1위를 유지 중이다. 컨슈머인사이트에 따르면 콘텐츠 시청 만족도도 1위를 지켰다. 글로벌 OTT 순위 집계 사이트 플릭스패트롤(FlixPatrol) 기준 해외 7개국에서도 인기 톱(TOP) 10에 진입하는 등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한편 쿠팡플레이는 최근 HBO, HBO 맥스 최신 오리지널 콘텐츠를 비롯해 파라마운트 플러스, 소니픽처스, 중국·일본 콘텐츠 등 글로벌 화제작을 비롯해 라이브러리를 확장하고 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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