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16개 광역단체장 공관위 심사 마무리…험지에는 단수 공천
강원·인천·경남·경북·대구 단수공천…울산, 조기 경선으로 후보 확정
광역단체장 후보 경선 마무리 후 국회의원 재보선 공천 시작
광역단체장 후보 경선 마무리 후 국회의원 재보선 공천 시작
입력 : 2026. 04. 03(금) 11:49

[나이스데이] 더불어민주당이 대구시장 단수공천을 마지막으로 16개 광역단체장 공관위 심사를 마무리했다.
김이수 민주당 공관위원장은 3일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간담회를 열고 "김부겸 후보를 만장일치로 대구광역시장 후보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민주당 공관위는 16개 광역단체장 후보 공천 심사를 마무리했다.
김 위원장은 "광역단체장 후보 추천이라는 무거운 책임을 다할 수 있어 감회가 새롭다"며 "최고의 후보를 내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 국민 여러분이 민주당 후보가 내미는 손을 따뜻하게 잡아주기를 호소한다"고 했다.
민주당 공관위는 이번 심사에서 강원지사를 비롯해 인천시장, 경남지사, 경북지사, 대구시장까지 총 5곳에 단수 후보를 냈다. 영남 지역 등 주로 민주당의 '험지'를 중심으로 단수공천이 이뤄졌다는 평가다.
'1호 단수공천자'로 우상호 후보를 정한 강원지사 선거는 현재 국민의힘 소속 김진태 지사가 현역으로 있다. 지난해 대선에서 이재명 당시 후보가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에게 패한 민주당 약세 지역으로 분류된다.
인천시장도 역시 국민의힘 소속 유정복 시장이 현역으로 있다. 박찬대 의원이 단수공천을 받았다. 경남지사에는 김경수 전 지사, 경북지사에는 오중기 전 청와대 행정관이 단수공천으로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대구시장의 경우 김부겸 전 국무총리 출마를 위해 정청래 대표가 직접 나서 설득했고, 추가 공모를 거쳐 이날 면접 직후 속전속결로 단수공천이 진행됐다.
역시 험지인 울산시장의 경우 단수공천은 아니지만 전달 본경선을 일찌감치 진행해 김상욱 의원이 후보로 확정됐다. 민주당은 이번 주말부터 전남광주·충남·부산 등 본경선을 진행, 4월 셋째 주께 경선을 마무리한다.
조승래 사무총장은 이날 경선을 통한 전체 광역단체장 후보 확정이 마무리되면 "한 번 더 회의를 열어 그간 공천에 대한 리뷰를 통해 평가하겠다"고 했다. 이후 국회의원 재보선 공천이 시작될 전망이다.
한편 민주당에서는 지난 1일 전북지사 유력 주자였던 김관영 현 지사가 식당 현금 제공 논란으로 제명됐다. 이에 전북지사 경선이 기존 3파전에서 2파전으로 추려졌으나, 김 지사가 효력 정지 가처분을 신청했다.
조 총장은 이와 관련해 "(김 지사) 개인의 스케줄과 당의 스케줄은 연동되지 않는다"며 "당은 당이 정한 절차와 일정대로 진행할 것"이라고 했지만, 가처분이 인용될 경우 혼란은 피할 수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뉴시스
김이수 민주당 공관위원장은 3일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간담회를 열고 "김부겸 후보를 만장일치로 대구광역시장 후보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민주당 공관위는 16개 광역단체장 후보 공천 심사를 마무리했다.
김 위원장은 "광역단체장 후보 추천이라는 무거운 책임을 다할 수 있어 감회가 새롭다"며 "최고의 후보를 내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 국민 여러분이 민주당 후보가 내미는 손을 따뜻하게 잡아주기를 호소한다"고 했다.
민주당 공관위는 이번 심사에서 강원지사를 비롯해 인천시장, 경남지사, 경북지사, 대구시장까지 총 5곳에 단수 후보를 냈다. 영남 지역 등 주로 민주당의 '험지'를 중심으로 단수공천이 이뤄졌다는 평가다.
'1호 단수공천자'로 우상호 후보를 정한 강원지사 선거는 현재 국민의힘 소속 김진태 지사가 현역으로 있다. 지난해 대선에서 이재명 당시 후보가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에게 패한 민주당 약세 지역으로 분류된다.
인천시장도 역시 국민의힘 소속 유정복 시장이 현역으로 있다. 박찬대 의원이 단수공천을 받았다. 경남지사에는 김경수 전 지사, 경북지사에는 오중기 전 청와대 행정관이 단수공천으로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대구시장의 경우 김부겸 전 국무총리 출마를 위해 정청래 대표가 직접 나서 설득했고, 추가 공모를 거쳐 이날 면접 직후 속전속결로 단수공천이 진행됐다.
역시 험지인 울산시장의 경우 단수공천은 아니지만 전달 본경선을 일찌감치 진행해 김상욱 의원이 후보로 확정됐다. 민주당은 이번 주말부터 전남광주·충남·부산 등 본경선을 진행, 4월 셋째 주께 경선을 마무리한다.
조승래 사무총장은 이날 경선을 통한 전체 광역단체장 후보 확정이 마무리되면 "한 번 더 회의를 열어 그간 공천에 대한 리뷰를 통해 평가하겠다"고 했다. 이후 국회의원 재보선 공천이 시작될 전망이다.
한편 민주당에서는 지난 1일 전북지사 유력 주자였던 김관영 현 지사가 식당 현금 제공 논란으로 제명됐다. 이에 전북지사 경선이 기존 3파전에서 2파전으로 추려졌으나, 김 지사가 효력 정지 가처분을 신청했다.
조 총장은 이와 관련해 "(김 지사) 개인의 스케줄과 당의 스케줄은 연동되지 않는다"며 "당은 당이 정한 절차와 일정대로 진행할 것"이라고 했지만, 가처분이 인용될 경우 혼란은 피할 수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