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대 중수청장 인선 막바지…청문회 거쳐 이달 임명될듯
윤호중, 김지용 후보자 제청…대통령 지명·인사청문 남아정부, 내달 2일 출범 전 임명 목표…초대 청장 임기 2년
입력 : 2026. 09. 07(월) 16:26

[서울=뉴시스]
[나이스데이]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이 7일 김지용 변호사를 초대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장 후보자로 제청하면서 청장 인선이 막바지에 접어들었다. 다음 달 2일 중수청 출범까지 25일밖에 남지 않은 만큼 대통령 지명과 국회 인사청문회 등 후속 절차도 이달 중 속도감 있게 진행될 전망이다.
7일 행정안전부 등에 따르면 윤 장관은 이날 김지용 변호사를 초대 중수청장 후보자로 대통령에게 제청했다.
윤 장관은 김 후보자가 수사·감찰·공판 등 형사사법 분야에서 충분한 경험을 쌓았고 주요 수사기관 지휘부에서 조직을 관리한 경험도 갖췄다고 제청 배경을 설명했다.
윤 장관 제청 이후에는 대통령 후보자 지명과 국회 인사청문, 대통령 임명 절차가 남아 있다.
대통령이 윤 장관의 제청을 받아 김 후보자를 지명하면 김 후보자는 조만간 인사청문 준비에 본격적으로 착수할 것으로 보인다. 인사청문회 준비단은 중수청 개청준비단과 검찰청 등에서 인력을 지원받아 구성될 예정이다.
정부가 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요청안을 국회에 보내면 청문 절차가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인사청문회법상 국회는 인사청문요청안을 접수한 날로부터 20일 이내 심사 또는 인사청문 절차를 마쳐야 한다.
인사청문회의 경우 소관 위원회에 요청안이 회부된 날부터 15일 이내 마무리해야 한다.
김 후보자가 검찰 출신인 만큼 검찰의 중대범죄 수사 기능을 넘겨받는 중수청의 초대 수장으로 적절한지를 두고 청문회에서 공방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김 후보자는 대구지검 특수부장과 서울중앙지검 공판2부장, 대검 감찰1과장, 춘천지검장, 대검 형사부장, 광주고검 차장검사 등을 지냈다.
다만 중수청장은 국회의 임명 동의가 필요한 자리는 아니다. 국회가 법정기간 안에 인사청문경과보고서를 대통령에게 송부하지 못하면 대통령은 10일 이내의 범위에서 보고서 송부를 다시 요청할 수 있고, 이 기간에도 보고서가 송부되지 않으면 후보자를 임명할 수 있다.
정부는 9월 하순까지 초대 중수청장 임명을 마무리한다는 목표다.
윤 장관은 이날 "행안부는 중대범죄수사청의 성공적인 출범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수사기관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끝까지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중수청장 후보추천위원회는 지난 4일 김관정·김지용·문홍주 변호사와 이윤제 명지대 법학과 교수 등 4명을 초대 중수청장 후보자로 선정해 윤 장관에게 추천했다. 윤 장관은 이 가운데 김 후보자를 이날 대통령에게 제청했다.
초대 중수청장의 임기는 2년이다. 중수청은 검찰청 폐지에 따라 다음 달 2일 공식 출범한다.
뉴시스
7일 행정안전부 등에 따르면 윤 장관은 이날 김지용 변호사를 초대 중수청장 후보자로 대통령에게 제청했다.
윤 장관은 김 후보자가 수사·감찰·공판 등 형사사법 분야에서 충분한 경험을 쌓았고 주요 수사기관 지휘부에서 조직을 관리한 경험도 갖췄다고 제청 배경을 설명했다.
윤 장관 제청 이후에는 대통령 후보자 지명과 국회 인사청문, 대통령 임명 절차가 남아 있다.
대통령이 윤 장관의 제청을 받아 김 후보자를 지명하면 김 후보자는 조만간 인사청문 준비에 본격적으로 착수할 것으로 보인다. 인사청문회 준비단은 중수청 개청준비단과 검찰청 등에서 인력을 지원받아 구성될 예정이다.
정부가 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요청안을 국회에 보내면 청문 절차가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인사청문회법상 국회는 인사청문요청안을 접수한 날로부터 20일 이내 심사 또는 인사청문 절차를 마쳐야 한다.
인사청문회의 경우 소관 위원회에 요청안이 회부된 날부터 15일 이내 마무리해야 한다.
김 후보자가 검찰 출신인 만큼 검찰의 중대범죄 수사 기능을 넘겨받는 중수청의 초대 수장으로 적절한지를 두고 청문회에서 공방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김 후보자는 대구지검 특수부장과 서울중앙지검 공판2부장, 대검 감찰1과장, 춘천지검장, 대검 형사부장, 광주고검 차장검사 등을 지냈다.
다만 중수청장은 국회의 임명 동의가 필요한 자리는 아니다. 국회가 법정기간 안에 인사청문경과보고서를 대통령에게 송부하지 못하면 대통령은 10일 이내의 범위에서 보고서 송부를 다시 요청할 수 있고, 이 기간에도 보고서가 송부되지 않으면 후보자를 임명할 수 있다.
정부는 9월 하순까지 초대 중수청장 임명을 마무리한다는 목표다.
윤 장관은 이날 "행안부는 중대범죄수사청의 성공적인 출범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수사기관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끝까지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중수청장 후보추천위원회는 지난 4일 김관정·김지용·문홍주 변호사와 이윤제 명지대 법학과 교수 등 4명을 초대 중수청장 후보자로 선정해 윤 장관에게 추천했다. 윤 장관은 이 가운데 김 후보자를 이날 대통령에게 제청했다.
초대 중수청장의 임기는 2년이다. 중수청은 검찰청 폐지에 따라 다음 달 2일 공식 출범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