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 오늘 마크롱과 '뤼미에르 파트너십' 선포…영화·영상산업 8000억 투자
李·마크롱, 공동의장 개막 연설…문화다양성·창작자유 공동비전 제시한·불, 영화·영상산업 5년간 1.6조 투자하는 '뤼미에르 파트너십' 선포이창동·전도연 등 영화관계자와 간담회도…영화 현장 다양한 의견 청취
입력 : 2026. 09. 07(월) 16:40

프랑스를 국빈 방문한 이재명 대통령이 6일(현지 시간) 프랑스 니스 코트다쥐르 공항에 도착해 차량으로 이동하고 있다. [email protected]
[나이스데이] 프랑스를 국빈 방문 중인 이재명 대통령이 7일(현지시간) 오후 프랑스 생폴드방스에서 열리는 영화·영상산업정상회의 '뤼미에르 서밋'에 참석해 세계 각국의 문화 장관 및 영상 산업 관계자들과 영화·영상 산업의 미래 발전 방안을 논의한다.
강유정 청와대 수석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을 통해 이 대통령이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과 함께 뤼미에르 서밋 공동의장 자격으로 참석해 개막 연설을 한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개막 연설에서 글로벌 영화·영상산업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의제를 제시할 예정이다. 특히 마크롱 대통령과 함께 2027년부터 2031년까지 5년간 양국이 각각 5억 유로(약 8000억원)씩, 총 10억 유로 규모를 영상 산업에 투자하는 내용의 글로벌 영화·영상산업 투자협력 이니셔티브 이른바 '뤼미에르 파트너십'을 선포한다. 양 정상은 공동선언문을 통해 문화적 표현의 다양성과 창작의 자유가 인류 공동 자산이라는 점을 재확인하고, 세계 영화·영상 산업의 미래를 위한 공동의 비전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번 파트너십은 한국과 프랑스가 선도 모델을 구축한 뒤 문화 다양성 연대가 필요한 다른 국가와 기관으로 참여를 확대하는 단계적·개방적 국제 연대를 지향하며, 참여국이 독립 펀드를 통해 자국 콘텐츠 기업을 우선 지원하고 향후 공동 제작 등으로 확장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양국은 이니셔티브의 이행과 관련한 협력을 논의하고 지원하기 위해 양국의 유관기관으로 구성된 운영협의체를 설치할 계획이다.
강 수석대변인은 "글로벌 영화·영상 산업 투자 협력 이니셔티브를 통해 국내 영화·영상 산업에 대한 과감한 투자를 확대해 창작 생태계에 활력을 불어넣고 케이 콘텐츠의 해외 진출을 다변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개막식 이후 이 대통령은 서밋에 초청받은 한국 감독 배우들과 간담회를 가진다. 이창동 감독과 정주리 감독을 비롯해 배우 설경구와 전도연, 넷플릭스 아시아태평양지역 총괄 김민영 부사장 등 한국 영화 관계자들이 이 자리에 참석한다. 이 대통령은 국제 무대에서 활약 중인 창작자들을 격려하고 K-콘텐츠의 성공 비결과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할 계획이다.
이후 이 대통령 내외는 마크롱 대통령 부부 및 서밋 참석자들과 공식 오찬을 함께하며 문화적 다양성을 지닌 참석자들 간의 협력을 강조할 예정이다.
이 대통령은 이어 영화·영상 관련 라운드테이블을 주재한다. CJ ENM과 네이버, 넷플릭스, 미국영화협회, 미디어완 등 글로벌 콘텐츠 산업을 이끄는 인사들이 참석해 지역과 글로벌 주체들의 지속 가능한 상생 및 실질적 협력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한다.
이 대통령은 또 넷플릭스와 디즈니, 소니, NBC유니버셜 등 세계 스트리밍 시장과 박스오피스를 주도하는 주요 스튜디오 플랫폼 관계자들과 한자리에 모여 K-콘텐츠 제작 등 한미 영상 산업 협력 강화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이 대통령은 미국영화협회 회원사들이 매년 1조 원 이상 우리 콘텐츠에 투자하는 데 대해 감사를 표하고, 정부 차원의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할 방침이다.
뉴시스
강유정 청와대 수석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을 통해 이 대통령이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과 함께 뤼미에르 서밋 공동의장 자격으로 참석해 개막 연설을 한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개막 연설에서 글로벌 영화·영상산업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의제를 제시할 예정이다. 특히 마크롱 대통령과 함께 2027년부터 2031년까지 5년간 양국이 각각 5억 유로(약 8000억원)씩, 총 10억 유로 규모를 영상 산업에 투자하는 내용의 글로벌 영화·영상산업 투자협력 이니셔티브 이른바 '뤼미에르 파트너십'을 선포한다. 양 정상은 공동선언문을 통해 문화적 표현의 다양성과 창작의 자유가 인류 공동 자산이라는 점을 재확인하고, 세계 영화·영상 산업의 미래를 위한 공동의 비전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번 파트너십은 한국과 프랑스가 선도 모델을 구축한 뒤 문화 다양성 연대가 필요한 다른 국가와 기관으로 참여를 확대하는 단계적·개방적 국제 연대를 지향하며, 참여국이 독립 펀드를 통해 자국 콘텐츠 기업을 우선 지원하고 향후 공동 제작 등으로 확장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양국은 이니셔티브의 이행과 관련한 협력을 논의하고 지원하기 위해 양국의 유관기관으로 구성된 운영협의체를 설치할 계획이다.
강 수석대변인은 "글로벌 영화·영상 산업 투자 협력 이니셔티브를 통해 국내 영화·영상 산업에 대한 과감한 투자를 확대해 창작 생태계에 활력을 불어넣고 케이 콘텐츠의 해외 진출을 다변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개막식 이후 이 대통령은 서밋에 초청받은 한국 감독 배우들과 간담회를 가진다. 이창동 감독과 정주리 감독을 비롯해 배우 설경구와 전도연, 넷플릭스 아시아태평양지역 총괄 김민영 부사장 등 한국 영화 관계자들이 이 자리에 참석한다. 이 대통령은 국제 무대에서 활약 중인 창작자들을 격려하고 K-콘텐츠의 성공 비결과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할 계획이다.
이후 이 대통령 내외는 마크롱 대통령 부부 및 서밋 참석자들과 공식 오찬을 함께하며 문화적 다양성을 지닌 참석자들 간의 협력을 강조할 예정이다.
이 대통령은 이어 영화·영상 관련 라운드테이블을 주재한다. CJ ENM과 네이버, 넷플릭스, 미국영화협회, 미디어완 등 글로벌 콘텐츠 산업을 이끄는 인사들이 참석해 지역과 글로벌 주체들의 지속 가능한 상생 및 실질적 협력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한다.
이 대통령은 또 넷플릭스와 디즈니, 소니, NBC유니버셜 등 세계 스트리밍 시장과 박스오피스를 주도하는 주요 스튜디오 플랫폼 관계자들과 한자리에 모여 K-콘텐츠 제작 등 한미 영상 산업 협력 강화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이 대통령은 미국영화협회 회원사들이 매년 1조 원 이상 우리 콘텐츠에 투자하는 데 대해 감사를 표하고, 정부 차원의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할 방침이다.
